SPC 배스킨라빈스, 9월23일부터 아이스크림 '가격 인상'
SPC 배스킨라빈스, 9월23일부터 아이스크림 '가격 인상'
  • 박성은 기자
  • 승인 2019.09.20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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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크림·아이스크림 음료 등 18종 대상…평균 11.6% 상승
(제공=배스킨라빈스)
(제공=배스킨라빈스)

SPC그룹이 운영하는 아이스크림 프랜차이즈 ‘배스킨라빈스’가 9월23일부터 아이스크림과 아이스크림 음료 제품 18종 가격을 평균 11.6% 인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아이스크림 싱글 레귤러(115g)는 2800원에서 3200원으로, 파인트(320g)는 7200원에서 8200원으로 인상된다. 이 외에 아이스크림 케이크와 디저트, 커피, 아이스크림을 사용하지 않는 일반음료 가격은 동결했다.

베스킨라빈스 관계자는 “원재료비·임대료 상승 등에 따라 가맹점 부담이 가중돼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며 “제품 가격을 조정한 것은 2012년 10월 이후 6년 11개월만”이라고 말했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