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q23일까지 30명 선착순 모집
서울 동작구가 자가운전자의 안전한 차량관리를 위해 ‘자동차 정비교실’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정비교실은 오는 10월25일 오후 1시30분부터 5시30분까지 현대자동차 남부서비스센터 5층 연수원(노량진로 53)에서 자동차 정비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자동차 고장 조기발견△안전운전을 위한 응급조치△계절별 차량관리△타이어교체, 배터리점검 등 자가정비 요령으로, 평소 전문가의 도움 없이는 접하기 어려운 자동차 관리법을 이론과 실습을 통해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수강생 모집은 10월23일까지 구 홈페이지와 방문 및 전화로 접수한다. 관내 거주하는 자가운전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30여명으로, 선정된 수강생에게 오는 10월23~24일 문자메시지로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정비교실 수강은 무료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주차관리과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김필순 주차관리과장은 “이번 정비교실은 자가운전자가 자동차에 대한 기초지식을 배워 차를 스스로 관리하고 고장 등 위기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하면서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작년 10월에도 자동차 정비교실을 열어 전문강사와 함께 엔진오일 및 와이퍼 교체, 배터리 점검법을 이론과 실습교육으로 진행해 구민의 많은 참여와 호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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