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자동차 정비교실 운영
동작구, 자동차 정비교실 운영
  • 허인 기자
  • 승인 2019.09.22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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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q23일까지 30명 선착순 모집
(사진=동작구)
(사진=동작구)

서울 동작구가 자가운전자의 안전한 차량관리를 위해 ‘자동차 정비교실’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정비교실은 오는 10월25일 오후 1시30분부터 5시30분까지 현대자동차 남부서비스센터 5층 연수원(노량진로 53)에서 자동차 정비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자동차 고장 조기발견△안전운전을 위한 응급조치△계절별 차량관리△타이어교체, 배터리점검 등 자가정비 요령으로, 평소 전문가의 도움 없이는 접하기 어려운 자동차 관리법을 이론과 실습을 통해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수강생 모집은 10월23일까지 구 홈페이지와 방문 및 전화로 접수한다. 관내 거주하는 자가운전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30여명으로, 선정된 수강생에게 오는 10월23~24일 문자메시지로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정비교실 수강은 무료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주차관리과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김필순 주차관리과장은 “이번 정비교실은 자가운전자가 자동차에 대한 기초지식을 배워 차를 스스로 관리하고 고장 등 위기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하면서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작년 10월에도 자동차 정비교실을 열어 전문강사와 함께 엔진오일 및 와이퍼 교체, 배터리 점검법을 이론과 실습교육으로 진행해 구민의 많은 참여와 호응을 받았다.

ih@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