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홈푸드, 돼지 특수부위 프랜차이즈 '뚱보집' 식자재 공급
동원홈푸드, 돼지 특수부위 프랜차이즈 '뚱보집' 식자재 공급
  • 박성은 기자
  • 승인 2019.09.20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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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150억원 규모 납품 계약 체결
김성용 동원홈푸드 부사장(왼쪽에서 두번째)과 권재혁, 하동우 엘에이치케이컴퍼니 공동대표(왼쪽에서 세번째, 네번째)가 식자재 공급 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동원그룹)
김성용 동원홈푸드 부사장(왼쪽에서 두번째)과 권재혁, 하동우 엘에이치케이컴퍼니 공동대표(왼쪽에서 세번째, 네번째)가 식자재 공급 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동원그룹)

동원홈푸드(대표 신영수)가 최근 프랜차이즈 시장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 돼지고기 특수부위 전문 프랜차이즈 ‘뚱보집’에 식자재를 공급한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동원홈푸드는 19일 동원그룹 본사에서 뚱보집을 운영하는 엘에이치케이컴퍼니(공동대표 권재혁·하동우)와 식자재 공급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동원홈푸드는 전국의 뚱보집 매장에 연간 150억원 규모의 식자재를 공급할 계획이다.

뚱보집은 국내산 돼지의 모소리살·꼬들살 등 특수부위와 쫀득한 식감의 ‘벌집껍데기’로 유명한 프랜차이즈 브랜드다. 브랜드 론칭 10개월 만에 전국 가맹점 계약 170호점을 돌파했으며, 베트남 현지에 11개 매장을 둘 정도로 급성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김성용 동원홈푸드 부사장은 “뚱보집을 비롯한 다양한 프랜차이즈와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통해 신속하면서도 안전한 식자재를 공급할 것”이라며 “고객과 동반 성장해 소비자에게 최고의 외식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