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19세 이상 누구나 지원 가능
한국철도시설공단이 국민 생각을 반영하기 위한 '제2기 국민멘토단'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1기 멘토단은 지난해 10월부터 1년간 공단의 내실 있는 경영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현장 중심 서비스 혁신 제안 등 활동을 진행했다.
올해 새롭게 구성할 2기 국민멘토단은 공단 경영혁신뿐 아니라 사회적 가치 실현과 인권경영 등 더욱 다양한 분야에서 설문·토론·아이디어 제안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멘토단은 철도산업과 공단에 관심 있는 만 19세 이상 국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활동 기간은 위촉일로부터 1년이며, 이 기간 공단 주관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철도공단은 활동 결과에 따라 우수활동자를 선발해 포상비도 지급할 계획이다.
신청 방법은 공단 홈페이지에 게시된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하면 되고, 선정 결과는 다음 달 7일 발표된다.
김상균 철도공단 이사장은 "공단 혁신을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가진 국민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며 "국민멘토단 의견을 공단 전 사업 분야에 적극 반영해 국민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이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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