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대, 글로벌 교육 리더로서 힘찬 ‘첫걸음’
신한대, 글로벌 교육 리더로서 힘찬 ‘첫걸음’
  • 김병남 기자
  • 승인 2019.09.19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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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 4년제 종합대학 설립 조인식
(사진=신한대학교)
(사진=신한대학교)

신한대학교는 우즈베키스탄 교육부 대회실에서 SUT(Shinhan University in Tashkent)의 설립을 위한 최종 조인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신한대는 글로벌 교육리더로서의 첫걸음을 내딛게 됐다.

이번 대학설립 조인식은 신한대 강성종 총장과 학교관계자 및 우즈베키스탄 교육부 장관 마지도프 이놈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강 총장은 “신한대의 교육철학을 바탕으로 세계적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국제화의 결실을 맺게 됐다”며 “신한대의 선진 교육시스템을 적용해 SUT를 우즈베키스탄 최고 명문대학으로 키워냄과 동시에 중앙아시아 교육의 중심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신한대는 이번 대학설립 조인식을 통해 SUT의 2020년 9월 개교를 위해 우즈베키스탄 정부로부터 무상으로 타슈켄트 소재의 대학 부지 및 토지, 건물 등을 제공받고, 신한대의 선진 고등교육 프로그램을 적용한 간호학과, 국제 관광경영학과, 패션디자인학과의 3개 학과를 설치하기로 합의했으며, 향후 학과는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2+2 공동학위제도 진행으로 현지 학생들이 신한대에서 2년간(3,4학년) 학업 수행을 통해, 매년 1000명의 유학생 유치 성과가 기대된다. 또한, SUT 산하에 평생교육원을 개설해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다.

[신아일보] 의정부/김병남 기자

knam0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