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내년부터 후포 공공하수처리장 증설 사업 등 시행
울진, 내년부터 후포 공공하수처리장 증설 사업 등 시행
  • 강현덕 기자
  • 승인 2019.09.19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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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진군은 내년부터 공공수역의 수질보전과 주민 공중보건 위생향상을 위해 후포 공공하수처리장 증설 및 후포하수관로정비(2단계) 사업을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비 131억원을 포함한 총 188억원의 사업비로 진행하며, 후포면 금음리 지역에 하수관로 6.7㎞, 배수설비 229개소를 설치해 후포 공공하수처리시설에 생활하수를 유입 처리한다.

하수처리구역 확대에 따라 후포공공하수처리시설을 일일하수처리량 4000㎥에서 5000㎥의 생활하수를 처리 할 수 있도록 1000㎥을 증설한다.

정호각 맑은물사업소장은 “주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조성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필요한 사업인 만큼 예산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공사로 인한 불편한 점은 주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울진/강현덕 기자

hdga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