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연천군은 지난 17일 수레울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제51회 연천군민의 날을 맞아 기념식 및 문화행사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식전행사는 연천 소년소녀합창단 공연과 각 분야에서 군정발전에 노력한 군민 및 단체에 대한 시상과 함께 축하공연을 통해 군민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김광철 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주민간, 각종 이해집단간 반목과 자기주장에서 벗어나 연천의 발전이라는 공통된 목적으로 매진한다면 우리 앞에 있는 각종 불합리한 제도 및 사회적 문제도 군민의 높은 역량과 자질로 극복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믿으며, 오늘 이 자리가 계기가 돼 우리 모두가 자축하고 화합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