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스톱, 서포터즈가 만든 도시락 출시
미니스톱, 서포터즈가 만든 도시락 출시
  • 김소희 기자
  • 승인 2019.09.19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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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스톱 "편의점 주 소비층인 대학생이 먹고 싶어하는 도시락"
소비자들의 관점에서 개발된 '쭈꾸미 불고기 도시락'.(사진=미니스톱)
소비자들의 관점에서 개발된 '쭈꾸미 불고기 도시락'.(사진=미니스톱)

미니스톱(대표 심관섭)은 대학생 서포터즈팀이 제안한 아이디어 레시피를 상품화한 ‘미니스톱 서포터즈가 제안한 도시락 : 쭈꾸미 불고기 도시락’을 19일 출시했다.

미니스톱 서포터즈는 미니스톱을 알리는 홍보활동을 비롯해 상품리뷰 및 트랜드 분석, 제품개발 등 실무경험을 할 수 있는 대학생 대외활동 프로그램이다.

미니스톱은 소비자들의 관점에서 현실적인 니즈를 발견하고 소비자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상품개발을 위해 미니스톱 서포터즈와 함께 도시락을 만들었다.

‘쭈꾸미 불고기 도시락’은 ‘미니스톱 서포터즈 4기’에서 활동하고 있는 미니스토리팀 4명이 제안한 도시락으로 상품개발 실무진과의 협의를 통해 첫 번째 결과물을 선보이게 됐다.

또 서포터즈가 제안한 도시락의 정체성과 대학생의 유쾌한 분위기를 전달하기 위해 미니스토리 팀원 4명의 캐리커쳐를 표지에 삽입했다.

‘쭈꾸미 불고기 도시락’은 매콤하게 간을 한 쭈꾸미 불고기를 메인으로 매운맛을 중화시켜주고 식감을 살려주는 콩나물 함께 구성해 기호에 따라 함께 밥과 비벼 먹을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여기에 백김치, 시금치, 전, 계란말이 등 밑반찬도 다양하게 담아 푸짐한 느낌을 주는 정찬스타일로 만들었다.

소원영 미반·샌드위치팀 MD는 “편의점 주 고객층인 대학생이 편의점에서 먹고 싶은 도시락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상품화했다는 점에서 좋은 반응을 예상한다”며 “서포터즈의 좋은 아이디어가 많이 있어 앞으로 출시될 도시락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ksh3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