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의회, 제87회 임시회 개회
창원시의회, 제87회 임시회 개회
  • 박민언 기자
  • 승인 2019.09.19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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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까지 진행…기금심사·현장방문 등 실시

 

(사진=창원시의회)
(사진=창원시의회)

경남 창원시의회는 지난 18일 제87회 창원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갖고 본격 의정활동에 들어갔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임시회는 오는 27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며 시 성별영향분석평가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목재문화 체험장 운영 및 관리 조례안,  어린이 통학로 교통안전을 위한 조례안, 수난구호 참여자 지원 조례안, 공공기관 1회용품 사용제한 조례안 등을 처리하게 된다.

세부일정은 △19일부터 24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추경예산안 및 기금심사, 조례안 심사, 현장방문을 실시하며 △ 25일 10시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심사하며 △26일 10시에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해 시정 질문을 실시하고 △마지막 27일 10시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치게 된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시정현안에 대해 전횽표 의원 외 6명의 5분 발언도 이어졌으며 김인길 의원을 대표로 28명이 발의한 가야사 연구복원사업 추진을 위한 특별법 조속 제정 촉구 대정부 건의안이 상정돼 원안가결 됐다.

이찬호 의장은 개회사에서 “역사적인 부마민주항쟁이 어제 국무회의를 통과해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 한다”며 “자유와 인권을 외쳤던 민족의 숭고한 정신을 담아 민주시민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시와 의회가 함께 부마민주항쟁 정신을 계승 발전시켜 나갈 것을 기대 한다”고 발언했다. 

이어 “창원이 스마트 선도 산단 선정을 시작으로 수소산업 육성, 강소연구특구 지정 등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와 재도약을 위한 준비에 바쁜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창원시의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가진 스마트시티 성공에 시민들의 기대와 희망이 큰 만큼, 새로운 창원 건설에 모두가 한마음 한뜻이 되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mu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