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주관 최우수 선정…기관 표창 수상
인천시 부평구가 인천시의 ‘2019년 양성평등사회 기반조성 추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18일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법령 23개, 사업 75개, 중장기계획 2건, 홍보물 12건 등 총 112건에 대해 성별영향평가를 실시했다. 그 결과 사업 분야에서 45.2%의 개선안을 도출하고 자치법규분야에서 26.1%의 정책 개선 실적을 이뤘다.
또 전체 부평구 공무원 수 대비 84.7%의 소속 공무원들에게 성인지 교육을 추진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구는 양성평등 의식 확산을 위해 성평등 정책 주민토크콘서트 개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추진 등 20회에 걸쳐 주민대상 토론회 및 교육, 대시민 홍보를 추진해 양성평등정책의 기반을 다졌다.
차준택 구청장은 “앞으로도 구정전반에 성별 특성에 기반 한 정책을 실행해 성평등 실현 인프라를 구축하고 생활 속 실질적인 성평등 실현에 기여할 것”이라며 “양성평등 의식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부평/박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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