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 ‘2019 양성평등사회 기반조성 추진’ 으뜸
부평 ‘2019 양성평등사회 기반조성 추진’ 으뜸
  • 박주용 기자
  • 승인 2019.09.19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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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주관 최우수 선정…기관 표창 수상
(사진=부평구)
(사진=부평구)

인천시 부평구가 인천시의 ‘2019년 양성평등사회 기반조성 추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18일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법령 23개, 사업 75개, 중장기계획 2건, 홍보물 12건 등 총 112건에 대해 성별영향평가를 실시했다. 그 결과 사업 분야에서 45.2%의 개선안을 도출하고 자치법규분야에서 26.1%의 정책 개선 실적을 이뤘다.

또 전체 부평구 공무원 수 대비 84.7%의 소속 공무원들에게 성인지 교육을 추진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구는 양성평등 의식 확산을 위해 성평등 정책 주민토크콘서트 개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추진 등 20회에 걸쳐 주민대상 토론회 및 교육, 대시민 홍보를 추진해 양성평등정책의 기반을 다졌다.

차준택 구청장은 “앞으로도 구정전반에 성별 특성에 기반 한 정책을 실행해 성평등 실현 인프라를 구축하고 생활 속 실질적인 성평등 실현에 기여할 것”이라며 “양성평등 의식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부평/박주용 기자

pjy609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