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철원군은 최근 도 내수면지원센터의 지원으로 한탄강 승일교와 군탄교에서 토종어종 동자개 치어 5만여마리를 방류했다고 18일 전했다.
동자개는 메기목 동자개(빠가사리)과의 한탄강 토종어류로 수서곤충이나 알 등을 잡아먹으며 하천의 물이 맑은 모래와 진흙바닥에 주로 서식하는 어류로 알려져 있다.
방류행사에는 최재연 강원도의원을 비롯한 환경단체,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여해 한탄강 생태계 복원과 어족자원 증식을 기원했다.
[신아일보] 철원/최문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