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중소기업 8곳 기술개발 지원
도로공사, 중소기업 8곳 기술개발 지원
  • 이소현 기자
  • 승인 2019.09.19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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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 당 최대 5000만원 한도 연구비 제공
봉영채 도로공사 도로교통연구원장(가운데)이 지난 18일 경기도 화성시 한국도로공사 도로교통연구원에서 열린 중소기업 기술개발 지원사업 계약 체결식에서 선정업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도로공사)
봉영채 도로공사 도로교통연구원장(가운데)이 지난 18일 경기도 화성시 한국도로공사 도로교통연구원에서 열린 중소기업 기술개발 지원사업 계약 체결식에서 선정업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도로공사)

한국도로공사(사장 이강래)가 '2019년 중소기업 기술개발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선정한 8개 중소기업과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난 4월부터 진행했으며, 2차에 걸친 심사를 통해 '전천후 초속경 수용성 차선도색 공법' 등 총 8건 과제를 선정했다.

도로공사는 선정 기업에 5000만원 한도로 연구개발비 50%를 지원하며, 전문 연구원들의 자문 및 기자재 무상 대여 혜택도 제공한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로공사는 지난 2011년부터 '중소기업 기술혁신 촉진법'에 근거해 도로교통 관련 신제품·신공법을 개발하는 중소기업을 지원해왔으며, 지난해까지 총 35개 과제에 약 19억원을 지원했다.

[신아일보] 이소현 기자

sohyu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