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 전북 사이클 유망주에 재능기부
LX, 전북 사이클 유망주에 재능기부
  • 이소현 기자
  • 승인 2019.09.19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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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례중·전라고 주니어 선수 맞춤 훈련 지원
지난 18일 전북 전주시 벨로드롬에서 '전북 사이클 유망주 교실'이 열린 가운데, LX사이클선수단이 주니어 선수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X)
지난 18일 전북 전주시 벨로드롬에서 '전북 사이클 유망주 교실'이 열린 가운데, LX사이클선수단이 주니어 선수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X)

LX(한국국토정보공사, 사장 최창학)가 지난 18일 전북 전주시에 있는 벨로드롬에서 '전북 사이클 유망주 교실'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LX 소속 사이클선수단은 전북 지역 삼례중학교와 전라고등학교 주니어 선수들을 대상으로 일대일 맞춤 훈련을 진행했다.

비인기 스포츠 종목 활성화를 위해 창단된 LX사이클선수단은 지난 2006년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3개를 따낸 데 이어, 2019 양양 국제사이클대회에서 남자 일반부 종합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이번 교실을 주관한 장선재 LX사이클선수단 코치는 "사이클 주니어 선수들에게 보다 높은 레벨의 훈련법과 훈련환경을 제공하는 것은 지도자로서 의무라고 생각한다"며 "LX사이클선수단 모두가 함께 참여해 만들어 낸 이번 프로그램이 꿈을 키워가는 주니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이소현 기자

sohyu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