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철 “화성연쇄살인범, 교도소 수감 중” 예언 적중
유영철 “화성연쇄살인범, 교도소 수감 중” 예언 적중
  • 박선하 기자
  • 승인 2019.09.19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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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화성 연쇄살인 사건'의 유력 용의자인 이모씨의 신원이 드러나면서 유영철의 과거 발언이 회자되고 있다.

지난 2006년 주간 경향에 따르면 유영철은 '화성부녀자연쇄살인' 사건의 범인에 대해 "그는 다른 사건으로 오래 전부터 교도소에 수감돼 있거나 이미 죽었을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그 이유에 대해서 유영철은 "그렇지 않다면 살인행각을 멈출 수 없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의 이 같은 발언은 정확히 적중해 화제가 되고 있다.

현재 '화성부녀자연쇄살인' 용의자로 지목된 이씨는 1994년 청주 처제 살인 사건의 범인으로 교도소에 수감 중이다.

유영철은 지난 2003년 9월부터 2004년 7월까지 20명을 살해한 연쇄 살인범이다. 지난 2004년 체포된 후 사형 선고를 받고 대구교도소에 수감 중이다.

sunha@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