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일본어판 특별 홈페이지' 개설… 대일 여론전 나섰다
靑, '일본어판 특별 홈페이지' 개설… 대일 여론전 나섰다
  • 김가애 기자
  • 승인 2019.09.18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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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부당성 알리는 목적인 듯
(청와대 일본어판 특별홈페이지 캡처)
(청와대 일본어판 특별홈페이지 캡처)

 

청와대가 18일 일본의 수출규제 등 경제보복과 관련해 공식 홈페이지에 일본어판 특별페이지를 개설하며 대일 여론전에 나섰다. 

이날 현재 청와대 홈페이지 내 '수출규제 관련 일본어 특별페이지'라는 제목의 팝업창을 클릭하면 일본어로 제작된 해당 특별페이지로 이동된다. 

이날 첫 화면에는 지난 10일 현장 국무회의에서 '소재·부품·장비 산업의 국산화를 통한 자립'을 강조한 문재인 대통령 모두발언을 비롯해 지난 8월15일 제74주년 광복절 경축사, 지난 8월2일 비상 국무회의 모두발언 등이 안내돼있다. 

또한 일본 수출규제 및 이에 대한 우리 정부의 입장이 담긴 인포그래픽스와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 결정과 관련한 김현종 국가안보실 2차장의 브리핑 동영상 등도 업로드 돼있다.

배경사진은 지난 3월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제100주년 기념행사 때 검은색 두루마기를 입고 연설하는 모습이다. 

청와대가 이처럼 일본 수출규제와 관련한 별도의 페이지를 마련한 것은 일본의 부당성을 알리는 대일 여론전의 일환인 것으로 보인다. 

한국 정부의 입장을 보다 정확하게 일본 여론에 전달하겠다는 차원인 것으로 풀이된다. 

gakim@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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