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의회 “동해안~신가평 초고압선로 백지화해야"
홍천군의회 “동해안~신가평 초고압선로 백지화해야"
  • 조덕경 기자
  • 승인 2019.09.18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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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결의문 채택…"홍천지역 관통, 주민들 생존권과 재산권 위협"
홍천군의회가 18일 '동해안~신가평 초고압송전선로 반대'결의안을 채택했다. (사진=조덕경 기자)
홍천군의회가 18일 '동해안~신가평 초고압송전선로 반대'결의안을 채택했다. (사진=조덕경 기자)

강원 홍천군의회가 '동해안~신가평 초고압송전선로' 전면 백지화를 요구하고 나섰다.

군의회는 18일 오전 10시 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99회 임시회를 열고, 공군오 의원이 대표발의한 '홍천지역 초고압송전선로 입지 반대 결의문 채택의 건'을 채택했다.

군의회는 홍천지역을 관통하게 되는 동해안~신가평 간 초고압 송전선로 220㎞ 송전철탑 440개, 500Kv HVDC(고전압 직류송전)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에 따라 이 사업이 전면 백지화를 요구하기 위해 홍천군 김재근 군의장 비롯해 의원들의 입장을 결의하고 한국전력공사 및 산업통상자원부장관, 강원도지사에게 전달 하기로 했다.

공근오 의원은 “홍천군의회는 주민들의 생존권과 재산권을 위협하는 동해안~신가평 간 송전선로 건설사업 추진에 대해 심각한 우려와 유감을 표명하며 홍천을 관통하는 지금까지의 경과지 결정과정에 대해 전면백지화 할 것을 촉구 한다"고 주장했다.

김재근 군의회 의장은 “본 사업의 송전선로가 경북(울진·봉화)지역을 시작으로 경기지역(양평·가평)까지 연결되는 강원권역7개 시·군을 경과지역으로 계획한 것이 지리적 지역적으로 최적의 경과 대역이 있음에도 다른 지역에 비해 강원도민의 저항이 약하다고 판단해 이루어진 결정이 아니가 하는 의혹이 강하게 든다"면서 "송전선로로 주민 생존권을 위협하고 재산권을 침해하는 송전선로 건설사업 추진에 심각한 우려와 유감을 표명하며 경과지 설정과정을 전면 백지화 할것을 강력히 홍천군민과 더불어 군의회는 강력히 결의하고 반대한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홍천/조덕경 기자

jogi44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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