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시민이 하나돼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
오산 시민이 하나돼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
  • 강송수 기자
  • 승인 2019.09.18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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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일 ‘제31회 시민의 날’ 기념식·경축행사
(사진=오산시)
(사진=오산시)

경기 오산시는 제31회 오산시민의 날을 맞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시민과 함께 즐기고 경축하는 기념식과 경축행사를 개최한다.

18일 시에 따르면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개최하는 경축행사는 20일 ‘2019 오산 통기타 페스티벌’, 경축기념식과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21일에는 시민화합체육행사와 음식문화축제를 펼친다.

‘2019 오산 통기타 페스티벌’, 경축기념식 및 축하공연은 오산천 특설무대에서 개최하며, 국외 자매도시인 베트남 꽝남성, 핀란드 에스포시 대표단과 국내 자매도시인 영동군, 속초시, 순천시 대표단을 비롯한 기관·단체장이 참석한다.

기념식은 평소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봉사하며, 애향심을 드높인 분들을 선발해 최고 영예의 시민대상을 시상한다. 시민대상은 총 2개 부문으로 지역사회발전 부문 윤진국, 사회복지부문 김병옥씨가 수상한다.

경축 기념식 이후 축하공연은 벤, 다비치, 강진, 페이버릿, 에이프릴 세컨드, 제이모닝, 꽃누나, 정수빈 등이 출연해 시민들에게 가을밤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21일에는 종합운동장에서 시민화합 이벤트형 체육대회가 개최돼 즐거운 체육행사 한마당을 펼치고, 오산스포츠센터 광장에서는 오산시 승격 30주년 기념 포퍼먼스, 건강한 밥상을 위한 요리경연대회 등 요리를 주제로 한 음식문화축제를 개최한다.

곽상욱 시장은 “이번 제31회 오산시민의 날 경축행사는 이같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이 하나돼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 되며, 더욱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함께 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오산/강송수 기자

sski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