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 유공 포상자 영덕 최다
독립 유공 포상자 영덕 최다
  • 영덕/정재우기자
  • 승인 2009.02.26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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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나라 사랑하는 충절 고장으로 부각
영덕 187명·홍성군 170명·의주군 168명 順 소규모 군단위지역인 영덕에 독립 유공자 포상인원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나 나라를 사랑하는 충절의 고장으로 다시한번 부각되고 있다.

영덕군(군수 김병목)은 국가보훈처(공훈심사과)에서 관리하는 전국 독립 유공자 포상인원 자료에서 전체 포상자 1만1,399명 중(2008. 8. 15기준) 안동시 302명, 영덕군 187명,충남 홍성군 170명, 평북 의주군 168명, 충남 서산시 154명 순으로 영덕군이 전국대비 2번째로 많은 독립유공자 포상 지역으로 나타나고 있다.

26일 영덕군에 따르면 통합된(1995년) 안동시 독립 유공자 포상 인원으로 볼 때, 영덕은 소규모 군 단위 지역으로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독립유공자 포상 인원으로 명실상부한 호국충절의 고장으로 부각되고 있어 오는 3월 1일 영덕군 영해면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 90회 도 단위 3?1절 기념식 및 제25회 영해 3.1문화제가 더욱 의미 있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오늘을 살아가는 후손들에게 자랑스러운 선조들의 위업을 되새겨 군민의 자긍심 고취는 물론 지역사랑의 새로운 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해 영덕이 낳은 항일의병장 신돌석 장군 순국 100주년 추모행사를 호국 보훈의 달인 6월에 개최(6일간)하여 장군의 호국정신과 용맹스런 기상을 대내외 널리 알리었으며, 특히 그 당시(1906년)영해를 중심으로 영릉의병을 창군하여 동해안 및 태백산맥을 거점으로 신출귀몰한 전법을 펼쳐 일본군의 간담을 서늘하게 한 장군의 위업을 후예들이 기리기 위하여 전국 최초로 군내 젊은 청년중심으로 영릉의병 60명을 창군(2008. 04. 29)하여 기본 교육을 실시한 후 신돌석 장군 유적지 충의사에서 출정 고유제를 시작으로 영덕·강구·영해 시가지를 순회하며 출정식을 재현하여 군민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으며 이번 제90회 도 단위 3.1절 기념행사 거리만세행진 선봉에서 출정을 재현하기위한 준비에 매우 분주한 모습이다.

영덕군 관계자는 “영덕지역에 나라와 지역이 어려울 때 분연이 일어나 조국을 위해 일심초개와 같이 몸 바친 분들이 많았었다”며”오늘의 영덕 독립 유공자 포상 인원이 이를 입증해 주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