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서산 부춘중 158명 지방의회 체험 활동
[포토] 서산 부춘중 158명 지방의회 체험 활동
  • 김기룡 기자
  • 승인 2019.09.18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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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서산 부춘중학교 1학년생 158명이 학교 강당에서 지방의회 의원활동 체험을 하고 있다.(사진=충남도의회)
18일 서산 부춘중학교 1학년생 158명이 학교 강당에서 지방의회 의원활동 체험을 하고 있다.(사진=충남도의회)

서산 부춘중학교 1학년생 158명이 18일 교내에서 지방의회 의원활동 체험에 나섰다.

이날 학생들은 학교 강당에서 일일 의장을 선출하고 '농구장 우레탄 바닥 설치를 해주시면 안될까요', '엘리베이터 좀 타지말자'를 주제로 2분 발언을 통해 학교 운영 정책을 제안했다.

이어 휴대전화를 수업시간 학습도구로 이용하자는 취지의 '휴대전화를 걷지 말자', '교복 안에 색깔티 착용을 허용해 달라'는 조례안을 각각 상정하고 제안설명과 찬반토론, 표결을 통해 정책 결정 과정을 체험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충남도의회가 학교여건상 의회를 방문하기 어려운 학교를 찾아 직접 지방의회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이 지방의회 기능과 역할을 이해하고 자유롭게 토론해 정책 결정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하기 위해 마련했다.

[신아일보] 내포/김기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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