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 구두수선대 포함 전면 교체…에어컨 설치
서초구(구청장 박성중)는 관내 가로판매대와 구두수선대를 새롭게 디자인해 전면 교체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오래돼 낡은 가로판매대 및 구두수선대가 쾌적한 도심 환경을 저해한다는 지적에 따른 것. 이에따라 서초구는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기존 가로판매대 69개 가운데 51개를 기와색으로 교체했으며<사진>, 상반기중 나머지 판매대도 산뜻하게 바꿀 예정이다.
구두수선대 94개도 올해안에 깔끔한 디자인으로 새옷을 입힐 계획이다.
이번에 새롭게 바뀌는 가로판매대는 기존 판매대에 비해 약간 커졌으며, 판매인들의 의견을 수렴해 에어컨등 냉방기 및 음료판매대를 설치할 수 있도록 배려된 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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