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세미원, 경기 지방정원 제1호 등록
양평 세미원, 경기 지방정원 제1호 등록
  • 문명기 기자
  • 승인 2019.09.18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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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도 목표 관람객 45만~50만명 돌파 예상
경기 양평군이 지난 17일 세미원의 '경기도 지방정원 제1호 등록 기념식' 을 진행했다. (사진=양평군)
경기 양평군이 지난 17일 세미원의 '경기도 지방정원 제1호 등록 기념식' 을 진행했다. (사진=양평군)

경기 양평군은 지난 17일 세미원의 ‘경기도 지방정원 제1호 등록 기념식’ 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기념식에는 세계적인 수련 육종가인 태국 라자만갈라 대학의 노프차이 박사, 인근 지자체장들이 참석해 지방정원 1호 등록을 축하했다.

기념식은 세미원 연꽃 박물관 앞에서 ‘경기도 1호 지방정원’ 현판 제막식에 이어 난타 K 타악연합회의 공연이 있었다.

정동균 군수는 기념사에서 “5년안에 두물머리 관광지와 연계해 국가정원으로 승격시키고 세계 10대 정원 관광지로 가꾸어 가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청사진을 제시했다.

한편 경기도 지방정원 제1호 지정 ‘물과 꽃의 정원 세미원’ 관람객수는 연간 누적 30만명을 돌파했다. 세미원측은 이런 추세가 이어질 경우 2019년도 목표 관람객수 45만명을 순조롭게 돌파하고 최대 50만명도 바라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신아일보] 양평/문명기 기자

mkmpres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