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중국 스좌장시 링쇼우현에 이어 올해 두 번째 국제교류 성사
강원 양구군 대표단이 지난 16일부터 베트남 빈딘성 퀴논시를 방문해 17일 퀴논시와 우호교류의향서를 교환하고, 18일 귀국한다.
군대표단을 이끌고 베트남을 방문한 조인묵 군수는 17일 응 오 황남 퀴논시장을 만나 우호교류의향서를 교환하고, 상호 발전과 번영을 위해 농업·경제·문화·교육·관광 등 공동 관심 분야에서 다각적인 교류와 협력을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이에 따라 양 도시는 앞으로 매년 가능한 범위에서 점진적으로 교류협력을 증진할 계획이다.
군의 퀴논시와의 교류는 지난 6월 중국 스좌장시 링쇼우현과의 우호교류 의향서 교환 이후 올해 두 번째 성사된 국제교류 사례다.
조 군수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국제교류지역 확대와 교류의 내실화를 다지며 추진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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