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철원군의회는 18일 본회의장에서 제255회 임시회를 개회한 가운데 제1차 본회의에서 조례심사특위(위원장 박기준), 예산결산특위(위원장 김선례)를 구성하고 안건 등을 심의했다.

특히 예결특위는 기획감사실(읍면포함), 자치행정과, 평화지역발전과, 주민생활지원과, 경제진흥과, 농업기술과, 민원봉사과, 재무과 등 2019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에 돌입했다.

예결특위는 20일까지 의사일정을 통해 집행부 실과소가 제출한 추가경정 예산안 심의를 벌인 뒤 계수조정에 들어간다.

한편 문경훈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군민들의 소중한 세금이 적재적소에 사용될 수 있도록 예산이 효율적으로 편성됐는지 꼼꼼하게 살펴주길 바란다”며 “부대이전에 따른 유휴부지 활용을 위한 특별법 제정 등 청와대와 범정부적인 종합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아일보] 철원/최문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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