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정신건강복지센터 청소년 자살예방교육
의령군정신건강복지센터 청소년 자살예방교육
  • 김종윤 기자
  • 승인 2019.09.18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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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정신건강복지센터 청소년 자살예방교육. (사진=의령군)
의령군정신건강복지센터 청소년 자살예방교육. (사진=의령군)

 

경남 의령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16일 오후 3시에 의령여자중학교 강당에서 1~2학년 재학생 90여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자살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지난 10일 자살예방의 날을 기념해 청소년 사망원인 1위인 자살에 대한 심각한 위해성을 일깨우고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에 대한 인식전환을 위해 실시했다. 앞으로 학생들이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주도하며 또래 친구들에게 따뜻한 관심을 가지고 자살 고위험군 조기발견, 개입 및 자살예방 활동에 앞장설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이번 자살예방교육은 보건복지부 인증 프로그램 중 하나인 자살예방게이트키퍼 교육 프로그램을 활용했으며 교육 참여 청소년들이 주변 사람들의 자살위험을 예고하는 신호를 잘 인식해 자살위험에 처한 이들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적절한 전문상담 및 치료서비스 등을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는 역할을 잘 할 수 있도록 교육했다.

교육 후에는 자살예방의 시작은 나를 사랑하는 마음 등 피켓 5점을 활용한 결의대회 형식의 자살예방 캠페인도 진행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로 하면 된다.

[신아일보] 의령/김종윤 기자

kyh7019@chollia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