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제2회 대전 청년 진로 토크 콘서트 성료
대전시, 제2회 대전 청년 진로 토크 콘서트 성료
  • 정태경 기자
  • 승인 2019.09.18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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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청춘나들목서 v.o.s. 박지헌 초대 토크콘서트
제2회 대전 청년 진로 토크 콘서트 성료. (사진=대전시)
제2회 대전 청년 진로 토크 콘서트 성료. (사진=대전시)

 

18일 오후 2시 청춘나들목에서 열린 ‘청년진로콘서트’행사가 많은 청년들의 관심과 참여 속에 막을 내렸다.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올 해 계획된 4차례의 진로콘서트 중 두 번 째 행사로, 2019년 대전청년주간(‘19.9.16.~9.22.) 행사와 연계해 추진됐다.

청년진로콘서트는 진로와 취․창업으로 고민하는 청년들을 응원하고, 청년이 행사의 주체가 되어 자신들의 욕구를 표출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콘서트에는 그룹 V.O.S. 출신으로 최근 활발한 방송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대전 출신 청년 박지헌을 초대해 동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청년들과 자신의 경험을 나누며, 위로와 희망을 건네는 마음속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박씨는 ‘나무만 보지 말고 숲을 보자’를 주제로, 시야가 넓어지면 관점도 달라질 수 있다는 메시지와 함께 진로도 관점을 바꾸면 생각도 달라질 수 있다는 내용을 청년들에게 전했다.

최명진 청년정책과장은 “사회적으로 위축돼 있는 청년들의 자존감과 자신감을 높여주고, 본인의 가치를 재평가 할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남은 2번의 진로콘서트에도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19년 3회 진로콘서트는 10월 중 글로벌 기업의 전․현직 멘토링 강연으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신아일보] 대전/정태경 기자

taegyeong3975@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