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명품교육도시 도약 ‘박차’
울진군, 명품교육도시 도약 ‘박차’
  • 울진/정재우기자
  • 승인 2009.02.26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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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육성사업 보고회·교육발전 워크숍
울진군이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교육발전에 심혈을 기울리고 있다.

울진군(군수 김용수)은 26일 오전 울진군청 대회의실에서 장덕중 군의회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김용환 교육장, 중고등학교장, 학교운영위원 대표, 교육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인재육성사업 보고회 및 2009년도 울진교육발전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2007년도 교과부 지역인재육성사업에 기초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울진군이 선정되어 12억의 예산으로 진행한 16개 사업과, 2008년도 4억원의 예산으로 6개 사업의 추진사항에 대한 보고회를 통하여 2년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지속적인 사업추진 및 새로운 사업 발굴에 대한 토의가 있을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에 교육발전협의회를 구성하고 지역교육과 인재양성에 대한 각계각층의 여론을 수렴하여 영어스피치 대회와 초중학생 하와이 해외문화체험, 영어체험교실 구축 등을 통하여 학생 및 학부모는 물론 교육관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또한, 군은 전년도 사업의 지속적 추진을 위하여 올해 50억 규모의 교육예산을 편성하여 전국에서 유일하게 원어민보조 강사를 전 학교에 배치해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해 힘쓰는 한편, 중고등학생 학자금 전액 지원과 대학생 장학금 및 교육경비 지급 등을 통해 교육여건과 학부모 사교육비 경감을 위한 각종 교육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인재육성사업을 통해 도·농간 학력 및 교육환경 격차해소는 물론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참석자 모두의 중지를 모아 학생교육에 전력을 다함으로써 울진군이 전국 최고의 명품교육도시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