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DMZ 평화와 미래에 대한 새로운 이해’
연천군 ‘DMZ 평화와 미래에 대한 새로운 이해’
  • 김명호 기자
  • 승인 2019.09.17 15: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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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나 보코바 전 유네스코 사무총장 초청 특강
(사진=연천군)
(사진=연천군)

경기 연천군은 이리나 보코바 전 유네스코 사무총장을 초청 지난 16일 전곡선사박물관 강당에서 특별 강연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강연에는 김광철 군수를 비롯해 임재석 연천군의회 의장. 군의원. 지역주민. 공무원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DMZ 평화와 미래에 대한 새로운 이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최근 연천 임진강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등재와 더불어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및 DMZ세계유산 등재를 추진하고 있다.

또 군은 남북교류 협력사업을 선도하고 있는 지자체로서 이같은 유네스코 등재 추진이 향후 남북한 평화를 위한 강력한 수단으로서 작용할 수 있도록 취지의 일환으로 이번 초청 강연을 마련했다.

이리나 보코바 여사는 이날 강연에 앞서 연천군 DMZ에 위치한 태풍전망대를 방문과 함께 강연에서 DMZ는 냉전시대의 마지막 산물로서 상처와 평화의 모습을 모두 가진 곳으로 이제는 진정한 인류 평화를 상징하는 곳이라며, 역설했다.

강연에서 이리나 보코바 여사는 특히 평화를 위한 한국의 교육과 인문학의 중요성 그리고 DMZ 세계유산 등재의 의미와 남북 공동 등재 추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이번 강연을 통해 DMZ를 남북 평화 및 교류의 장으로 발전시키며 평화와 화해를 위한 길에서 DMZ가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다시 한번 강조하는 등 이리나 보코바 여사는 마지막으로 연천 임진강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의 지정을 축하하면서, “한국의 소프트 파워를 바탕으로 DMZ의 세계유산 추진도 긍정적인 방향으로 진행되길 바라며 장차 한국인, 아시아 그리고 전세계를 위한 평화를 지향하는 새로운 한반도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광철 군수는 “군은 임진강 생물권보전지역 등재를 계기로 DMZ일원 생태계 보전과 활용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향후 북한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임진강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확대,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그리고 DMZ세계유산 공동 등재를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연천/김명호 기자

kmh@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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