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무 창원시장, 부마민주항쟁 국가기념일 지정 SNS 릴레이 홍보
허성무 창원시장, 부마민주항쟁 국가기념일 지정 SNS 릴레이 홍보
  • 박민언 기자
  • 승인 2019.09.17 14: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7일 국무회의서 부마민주항쟁 국가기념일 지정 확정 
(사진=창원시)
(사진=창원시)

경남 창원시 허성무 시장은 17일 국무회의에서 부마민주항쟁국가기념일 지정이 확정돼, 이를 축하하는 SNS홍보에 나섰다.

허 시장은 개인 페이스북에 "국가기념일 지정을 위한 서명운동에 동참해 주신 59만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오는 10월16일 자유와 민주주의를 꽃피운 부마민주항쟁 40주년을 기념하는 첫 국가기념식을 경남대학교에서 개최할 예정입니다" 라는 내용의 게시물을 올렸다.

이번 SNS홍보는 릴레이로 이뤄질 예정이다. 지목 받은 사람은 24시간 내에 부마민주항쟁 국가기념일 지정 축하 내용이 담긴 손 피켓을 들고 사진을 촬영해 개인 SNS 계정에 업로드하면 된다.

허 시장은 허만영 제1부시장과 이현규 제2부시장을 지목했다.

허 시장은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민주주의는 역사 속 그날, 이름 없이 함께한 무수한 영웅들이 만들어낸 것”이라며 “국가기념일 지정 축하 SNS 릴레이 홍보를 통해 그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부마민주항쟁의 가치를 드높이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창원/박민언 기자

mu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