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 평생학습관 증축…2020년 7월 준공 목표
남동, 평생학습관 증축…2020년 7월 준공 목표
  • 고윤정 기자
  • 승인 2019.09.17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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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비 37억원 투입…지하1층·지상4층 규모
(사진=남동구)
(사진=남동구)

인천시 남동구가 평생학습관 기능 확대에 따른 기관재배치와 본청의 사무 공간 확충을 위해 평생학습관을 증축한다.

17일 구에 따르면 구는 총사업비 37억원을 투입해 남동구 평생학습관을 지난 9일 착공해 내년 7월에 준공할 예정이다.

구는 지난 1월 1일자로 ‘남동복지관 ’을‘남동구 평생학습관’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구민들에게 보다 내실 있는 문화와 소통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남동구 평생학습관 증축 실시설계용역을 지난 2월에 착수해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예비인증(우수등급)을 획득하고 올해 7월에 완료했다.

남동구 평생학습관(만수동 984-6번지)은 기존 연면적 6033.64㎡, 지하1층·지상4층의 규모에서 연면적 1809.8㎡(지상4층)를 수평으로 증축해 총 연면적 7843.44㎡다.

또 가로로 길어지게 될 건축물의 외관이 단조롭지 않도록 입면계획에 많은 고심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강호 구청장은 “내년 7월 준공 후 개관하게 되면 평생학습관은 문화향유와 학습에 대한 구민의 열망에 부응하는 문화 및 소통의 장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남동/고윤정 기자

yjgo@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