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문복위, 행감 앞두고 ‘열공’ 돌입
충남도의회 문복위, 행감 앞두고 ‘열공’ 돌입
  • 김기룡 기자
  • 승인 2019.09.17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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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본예산 심사 등 의정현안 산적… 연수 통해 전문성 강화
16일 충북 충주 소재 깊은산속옹달샘 아침편지명상센터에서 열린 충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의정연수 모습.(사진=충남도의회)
16일 충북 충주 소재 깊은산속옹달샘 아침편지명상센터에서 열린 충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의정연수 모습.(사진=충남도의회)

충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가 올 하반기 굵직한 의정현안 처리를 위해 추석 연휴가 끝나자마자 ‘열공 모드’에 돌입했다.

17일 도의회에 따르면 문복위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충북과 강원 일원에서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본예산 심사 대비 역량강화를 위한 의정워크숍을 열었다.

연수 첫 날 위원들과 사무처 직원 등 19명은 다수의 강의 경력을 보유한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한태식 수석전문위원으로부터 행정사무감사 방향과 기법을 듣고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 1년간 연구모임과 의정토론회 등을 통해 공론화를 이끌어 낸 도민 심리상담·치료 기관 ‘충남 트라우마 센터’의 성공 건립을 위한 추진 방안도 모색한다.

참가자들은 연수 기간 충주 소재 깊은산속옹달샘 아침편지명상센터와 평창에 위치한 오대산 자연명상마을 ‘옴뷔’(OMV) 등 민간 우수기관을 벤치마킹할 계획이다.

김연 위원장은 “지난해보다 더 세밀하고 심도있는 행정사무감사를 준비하기 위해 연휴가 끝난 직후 의정역량 강화에 나섰다”며 “출범 2년차를 맞은 제11대 문복위 활동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내포/김기룡 기자

press@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