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경찰 '서민 3不' 사기범죄 예방·근절 총력대응
충남경찰 '서민 3不' 사기범죄 예방·근절 총력대응
  • 김기룡 기자
  • 승인 2019.09.17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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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부터 3개 분야(피싱사기·생활사기·금융사기) 특별단속 추진
충남경찰청 전경. (사진=신아일보)
충남경찰청 전경. (사진=신아일보)

 

충남경찰청은 서민 사기범죄 근절에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경찰의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경찰은 우리 생활 주변에서 국민들을 힘들게 하는 △피싱사기(보이스피싱, 메신저피싱) △생활사기(인터넷사기, 취업사기, 전세사기) △금융사기(유사수신, 불법대부업, 보험사기)에 대해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예방·단속 등 전방위적 근절 활동을 펼친다.

이를 위해 경찰은 최근 지방청 1부장을 단장으로 관련기능 간 TF회의를 실시해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하여 논의했고 9월 중에는 농협충남본부 및 금감원 대전충남지원과 합동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방자치단체, 협력단체 등과 간담회를 실시하여 범죄의 위험성 및 유의사항 전파 등으로 막대한 재산 피해를 예방하고 사회구성원 간 신뢰하는 안심사회 구축에 온 힘을 다할 복안이다.

경찰 관계자는 “서민을 不安·不信·不幸하게 하는 생활 주변의 사기 범죄는 서민 경제를 악화시키고 사회 구성원 간 신뢰를 파괴해 국민들의 삶의 의욕 저하 및 불안감 조성해 사회 통합을 저해하고 있다”라며 이번 특별단속 취지를 밝혔다.

[신아일보] 충남도/김기룡 기자

press@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