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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진주시는 17일 시청 시민홀에서 시정 발전을 위해 기여한 각계각층의 유공자 40여 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주요 수상자는 시정시책에 동참하고 더불어 사는 진주를 가꾸기 위해 노력한 시정발전유공 시민과 선행시민, 진주시민의 안전하고 편안한 발이 되어준 모범 시내버스 운전기사, 산불방지와 산지정화 활동에 최선을 다한 시민 등이다. 특히 사회 각 분야에서 부강한 진주 시민이 행복한 진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모범 시민들이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조규일 시장은 “부강한 진주를 만드는데 솔선수범해 주신 수상자분들께 진심으로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많은 협조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진주는 활력 넘치는 경제도시 건설, 역사문화가 조화 이룬 관광도시 추진과 아이들이 행복한 교육도시 조성 등 주요 현안사업들을 착실히 추진해가고 있다”면서 “이 모든 일은 시민 여러분의 동참 없이는 불가능한 것인 만큼, 많은 시민들이 시정에 적극 참여해 주셨으면 한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진주/김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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