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면서 가을이 성큼 다가온 가운데,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이하 농어촌공사)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가을 여행주간과 연계한 ‘가을 농촌여행주간’을 운영하며 농촌여행의 매력을 전파한다.

17일 농어촌공사에 따르면 가을 농촌여행주간은 가을여행 테마에 맞춰 과일수확 체험과 가을축제 즐기기, 가을 정취를 느끼는 산행, 산채나물로 떠나는 건강한 식도락 여행 등 여행객의 다양한 기호를 반영한 추천 여행코스와 농·산촌 연계 상품이 마련됐다.

올해 가을 농촌여행주간은 오는 29일까지 운영된다. 해당 기간 동안 전국 104개 농촌여행지를 방문하는 여행객들은 체험프로그램과 식사, 숙박을 10~30%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또한, 올해에는 풍성한 이벤트가 함께 전개된다.

여행주간 동안에 기차여행상품 이용객 500명에게는 여행 당일 1만원 상당의 특산품을 제공한다. 농촌여행 종합 포털사이트 '웰촌'에서 소개하는 농촌여행지를 방문해 인증샷을 사이트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2만원 상당의 기프티콘도 받을 수 있다.

농촌체험마을 61곳에 숨겨진 보물찾기 이벤트도 열린다. 마을 역사가 담긴 장소나 추억이 깃든 물건을 찾아 인증샷을 올리면, 선착순으로 농촌여행상품권이 제공된다.

한편 올해 가을 농촌여행주간과 관련한 세부내용은 웰촌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아일보] 박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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