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 오늘부터 '반부패 청렴문화제'
LX, 오늘부터 '반부패 청렴문화제'
  • 이소현 기자
  • 승인 2019.09.17 0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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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까지 특강·백일장·토크콘서트 등 진행
지난해 LX가 개최한 반부패 청렴문화 행사에 류근태 LX상임감사(오른쪽 두 번째) 및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자료=LX)
지난해 LX가 개최한 반부패 청렴문화 행사에 류근태 LX상임감사(오른쪽 두 번째) 및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자료=LX)

전북 청렴클러스터 협의회(회장 류근태 LX상임감사)가 17일부터 3일간 전북 전주시 덕진구 LX 본사에서 '제4회 청렴누리 문화제' 개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렴! 위대한 유산'이라는 주제로 △함께하는 하루 △투명한 하루 △실천하는 하루 등 세 가지 세션으로 진행한다.

첫째 날에는 LX에서 개막식 행사와 함께 청렴 특강, 청렴 백일장을 통한 청렴인물 그리기를 선보이며, 둘째 날에는 LX에서 청렴개그콘서트와 클린 건강체험을, 전북도청과 전북대병원에서는 각각 청렴특강과 교육 등을 진행한다.

마지막 날에는 농촌진흥청과 전기안전공사에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청렴농업 체험을 진행하고, 전주한옥마을 등에서 청탁금지법과 공익신고자 보호제도에 대한 청렴홍보 캠페인에 나선다.

류근태 전북 청렴클러스터 협의회장은 "반부패·청렴이라는 다소 무거운 주제를 다양한 문화공연과 토크콘서트를 접목해 친근한 접근을 시도했다"며 "많은 국민이 관심을 가지고 이번 행사에 참여해 청렴하고 깨끗한 문화 공감대를 체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 공공기관 청렴클러스터 협의회는 LX를 비롯해 국민연금공단과 농촌진흥청, 전라북도, 전북교육청, 전북대학교병원,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7개 기관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 2016년부터 전북 청렴사회 민관협의회 11개 기관과 함께 국민권익위원회 후원으로 '청렴누리문화제'를 개최해 오고 있다.

[신아일보] 이소현 기자

sohyu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