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제19기 시민카운슬러대학 수강생 50명 모집
영주, 제19기 시민카운슬러대학 수강생 50명 모집
  • 권영진 기자
  • 승인 2019.09.16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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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 상담에 관심이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시민카운슬러대학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로 19기를 맞는 청소년 상담 시민카운슬러대학은 ‘청소년멘토 지도자·상담자원봉사자’를 양성하기 위한 상담 입문과정으로 다음달 15일부터 11월 7일까지 운영한다.

교육은 다음달 15일 국민시인 용혜원과 함께하는 시간을 시작으로 자녀와의 감정코칭, 부모코칭, 성 교육, 미술치료 및 학교폭력 예방 상담 등 다양한 청소년 상담에 대한 강의로 구성했다.

이번 시민카운슬러대학은 다음달 7일까지 50여명을 모집하며, 접수 방법은 전화 또는 영주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홍성숙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위기에 처한 청소년들을 이해하고 도울 수 있는 해법을 찾아 지역 청소년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멘토로 거듭날 수 있기를 바라며,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영주/권영진 기자

yjGyeo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