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소천면 싼타마을서 딸기 재배 추진
봉화, 소천면 싼타마을서 딸기 재배 추진
  • 권영진 기자
  • 승인 2019.09.16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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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봉화군은 체험형 시설딸기 스마트팜 조성 시범사업을 통해 산타마을 관광자원과 농업을 연계한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소천면 산타마을에서 싼타딸기를 재배한다고 16일 밝혔다.

소천권역 협곡구비마을영농조합법인이 2019년 지역특화시범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경북도농업기술원에서 육성한 ‘싼타’품종을 도입하고, 스마트팜 시설하우스를 설치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군 관계자는 “싼타 품종은 과즙이 풍부하고 과육이 치밀하여 씹는 맛이 일품이며, 타 품종에 비해 당도가 높고 저장성이 우수하다”면서 “싼타딸기를 산타마을의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향으로 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봉화/권영진 기자

yjGyeo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