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와 제50보병사단은 제11회 6.25전쟁 상주 화령지구 전투 전승 기념행사의 완벽한 준비를 통한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난 1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6.25참전유공자회, 상주경찰서, 상주시교육지원청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전준비 회의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조성희 부시장과 권홍근 50사단 인사참모의 인사말에 이어 50사단 6.25전승행사 TF팀으로부터 행사추진 계획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가졌다. 또한 상주교육지원청, 상주경찰서, 상주소방서, 시청 관련부서 등 관계관들의 준비상황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오는 10월16일 북천시민공원과 화령전적지에서 개최하며 의장대 시범공연, 전승 기념식, 전적지 참배, 전시·체험부스 운영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신아일보] 상주/김병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