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수당, 키오스크 도입…매장 운영 효율성 강화
육수당, 키오스크 도입…매장 운영 효율성 강화
  • 동지훈 기자
  • 승인 2019.09.16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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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가 등 주요 상권에 우선 설치 후 전국 확대
육수당 매장에 설치된 키오스크. (사진=육수당)
육수당 매장에 설치된 키오스크. (사진=육수당)

외식 기업 이연에프엔씨가 운영하는 국밥 브랜드 육수당이 매장 내 키오스크를 도입한다.

육수당은 지난달 진행한 정기 점주교육에서 매장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키오스크가 도움이 될 것이라고 판단, 본격적으로 매장에 설치하기로 결정했다고 16일 밝혔다.

키오스크는 대학가와 오피스 상권 매장에 우선 설치될 예정이다. 육수당은 이후 순차적으로 전국 매장에 키오스크를 도입한다는 방침이다.

육수당은 이번 키오스크 도입으로 메뉴 주문과 결제가 더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매장 내 인력들도 홀 업무가 줄어드는 만큼 조리에 중점을 둘 수 있어 음식 맛과 서비스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육수당 관계자는 “고객의 주문을 받고 결제를 하는 부분에 대한 인력 소모를 줄이기 위해 키오스크 도입을 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가맹점주와 매장 내 인력들이 더 편안하고 효율적인 근무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육수당은 예비창업자들을 위해 수도권·지방 사업설명회, 개별상담 등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리뉴얼 창업 시에는 가맹비 면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jeehoo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