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평균 52만명 수송
코레일(한국철도공사)이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추석 연휴 기간 총 261만명이 열차를 이용했다고 17일 밝혔다.
코레일은 이번 추석 연휴 기간 KTX 90회와 일반열차 58회 증편을 포함해 평소보다 148회 늘어난 총 3472회의 열차를 운행했다.
코레일에 따르면 이 기간 일평균 이용객은 52만명으로, 이는 지난해 추석 연휴 6일간 일평균 이용객 47만명보다 11.5% 증가한 수치다.
특히 연휴 시작 전날인 11일에 54만명이 열차를 이용해 추석 동안 가장 많은 이용객 수를 기록했다.
한편, 코레일은 연휴기간 '특별교통 대책본부'를 24시간 운영하고 주요 역과 시설물에 대한 전 분야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신아일보] 이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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