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스버그 판매량 최근 4개월간 급증세
칼스버그 판매량 최근 4개월간 급증세
  • 김소희 기자
  • 승인 2019.09.16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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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블루 "기존 제품과 새로운 칼스버그로 5대 수입맥주로 키울 것"
칼스버그의 판매량이 증가세다.(사진=골든블루)
칼스버그의 판매량이 증가세다.(사진=골든블루)

골든블루(대표 김동욱)는 지난해부터 수입, 유통하기 시작한 덴마크 프리미엄 맥주 ‘칼스버그’가 수입 맥주 시장의 성장 둔화에도 판매량이 급상승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골든블루에 따르면 ‘칼스버그’의 올해 판매량은 작년보다 급증하며 높은 성장률을 이어가고 있다. ‘칼스버그’의 최근 4개월(2019년 5월~8월)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92% 성장했다. 또 올해 2분기(4월~6월) 판매량도 1분기(1월~3월)와 비교해 124% 늘었다.

특히, 지난 7월 말 맛과 패키지를 업그레이드해 출시한 새로운 ‘칼스버그’가 소비자들 사이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실적신장을 견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8월 한 달간 새로운 ‘칼스버그’ 판매량은 전월 대비 21% 오르면서 초동 판매 목표치를 달성했다.

김동욱 대표는 “칼스버그만의 부드럽고 뛰어난 맛을 직접 즐길 수 있는 소비자 중심의 마케팅 활동으로 인해 판매량이 점차 상승하고 있다”며 “새로운 칼스버그도 소비자들의 긍정적 반응, 첫 판매 목표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기세를 몰아 앞으로도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지속 강화할 것”이라며 “특히 ‘라거 맥주의 아버지’라는 세계적 위상에 걸맞게 3년 내 국내 5대 수입맥주 브랜드로 키울 것”이라고 말했다.

ksh3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