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연천군은 지난 11일 연천노인복지관에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북부사업본부로부터 한가위를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원해 달라며 3200만원을 후원받아 ‘2019 연천군 하이러브 한가위 사랑나눔 지원사업’ 행사를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김광철 군수를 비롯해 연천군의회의장 및 의회의원, 국회의원,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북부사업본부장, 연천군노인복지관 관장 등 직원, 군 관계자, 어르신 자원봉사자, 백학새마을부녀회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조리한 음식과 송편을 담아 한가위 선물을 배부했다.

‘2019 연천군 하이러브 한가위 사랑나눔 지원사업’은 경기북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후원으로 관내 어려운 이웃들과 더불어 훈훈한 정을 나누고 따뜻한 추석명절을 만들고자 마련됐다.

한편 후원금 2700만원은 각 읍·면 기초생활수급자 및 저소득가구 등 270가구에 10만원씩 전달했고 500만원은 200가구에게 송편과 전을 담은 한가위 선물상자를 전달했다.

김광철 연천군수는 “사랑의 열매가 전해준 정성을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풍성한 추석명절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었으며 한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지원 및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신아일보] 연천/김명호 기자

김명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