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음성군이 여성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고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2019년 2차 음성군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을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공모한다고 16일 밝혔다. 

양성평등 실현, 출산·양육 및 가족친화 사회환경과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 취약계층 여성과 가족의 복지증진을 위한 사업 등이 지원 대상 사업이다.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의 지원예산은 1천5백만 원으로 1개 단체(법인)에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하는데 동일·유사한 사업으로 국가나 지방자치단체 등으로부터 지원을 받는 경우에는 이번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공고일 현재 군 소재 비영리단체·비영리법인이면 신청 가능하며 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군청 사회복지과로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사업은 군 양성평등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사업의 적정성 등을 고려해 지원 대상과 금액을 이달 중으로 확정할 계획이다.  

박제욱 군 사회복지과장은 “지역 특색에 맞는 다양한 사업 발굴로 군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관심 있는 단체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이번 공모로 음성군 양성평등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여성발전을 위한 정책사업이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공모취지를 밝혔다.  

[신아일보] 음성/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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