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농기센터, 과학영농시설 건립 국비 45억 확보
부안농기센터, 과학영농시설 건립 국비 45억 확보
  • 김선용 기자
  • 승인 2019.09.16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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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부안군 농업기술센터는 과학영농시설 건립비 90억원이 필요한 가운데 국비 45억원을 국가균형발전 특별회계 예산으로 확보해 영농시설 건립에 탄력을 받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건립되는 과학영농시설은 현 농업기술센터 건물(8354㎡)을 없애고 부지면적(8354㎡)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3600㎡ 규모다.

과학영농시설 건립은 농업인들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연구실험분석실, 스마트팜교육장, 농산물가공실, 정보화교육장 등 다양한 시설로 조성된다.

농업기술센터는 과학영농시설 신축으로 증가하는 행정수요 충족 및 군민의 소통·정보교환 장소 제공 등 농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친화형 개방적 공간으로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조병 소장은 “쾌적한 과학영농시설 건립으로 농업인 과학영농기술 신속 보급 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와 함께 2023년 제25회 부안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개최지와 새만금 관광시대 중추도시 부안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관광부안의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부안/김선용 기자

ksy269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