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소규모 건설현장 안전·품질 컨설팅
행복청, 소규모 건설현장 안전·품질 컨설팅
  • 이소현 기자
  • 승인 2019.09.16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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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공사비 50억원 미만 사업장에 맞춤 교육·현장지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 청장 김진숙)이 17일부터 오는 25일까지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 내 소규모 건설현장에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총공사비가 50억원 미만인 소규모 건설현장은 대규모 현장에 비해 현장관리 역량이 부족해 안전사고 발생 및 품질 저하 우려가 있다.

이에 행복청에서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품질 저하에 대비하기 위해 건설현장 역량 관리 컨설팅을 진행한다.

컨설팅은 행복청에서 제작한 교재를 활용해 안전·품질·감리·근로환경 취약 시기 대비 행동요령 등을 교육하는 '맞춤형 교육'과 근로자 안전 위해 및 건설공사 품질 저하 요소를 확인하는 '현장지도' 두 가지 방법으로 실시한다.

유근호 행복청 사업관리총괄과장은 "소규모 건설현장의 안전·품질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이소현 기자

sohyu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