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문화재단, 2019 세종 컬처로드 개최
세종시문화재단, 2019 세종 컬처로드 개최
  • 김순선 기자
  • 승인 2019.09.16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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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후 7시 도란도란광장서 1·2부 나눠 진행
세종시문화재단이 오는 21일 오후 7시 도란도란광장에서 '찾아가는 아트트럭' 을 개최한다. (사진=세종시문화재단)
세종시문화재단이 오는 21일 오후 7시 도란도란광장에서 '찾아가는 아트트럭' 을 개최한다. (사진=세종시문화재단)

세종시문화재단은 오는 21일 오후 7시 도란도란광장에서 ‘찾아가는 아트트럭’ 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2019 세종 컬처로드와 함께하는 도담도담 축제’는 기획 단계부터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했으며 ‘콜라보레이션’ 을 주제로 주민과 예술가들이 협업하여 다양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1부는 우리마을 공연단’ 의 무대로 세종오딧세이, 도담 오카리나 앙상블, 탑 하모니카, 세종중앙농협 여성대학 3기 도담반 등 도담동 주민예술가들로 구성된 4개 팀 45명이 공연에 참여한다.

2부는 길거리공연인 '세종토요예술로'에서 시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세종거리예술가들이 참여한다. 특히 도담동 주민들이 직접 선정한 8개 팀이 국악과 힙합, 밸리댄스, 타악 밴드 등 색다른 공연으로 ‘콜라보 콘서트’ 를 선보인다.

또한 시 설화를 바탕으로 구성한 ‘낮도깨비 문짝소동’ 주제곡에 맞춘 플래시몹을 공연하며, 가족 단위의 관람객들이 즐길 수 있도록 미션게임, 포토존 등의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콘서트에 참여하는 세종거리예술가 정유정씨는 “길거리보다 큰 무대를 준비하면서 다른 장르의 예술가들과 소통하며 영역을 넓힐 수 있었다”며 “커진 무대만큼 더 많은 주민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세종/김순선 기자

klapal@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