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미국서 ‘K-푸드’ 시너지 극대화 총력
CJ제일제당, 미국서 ‘K-푸드’ 시너지 극대화 총력
  • 동지훈 기자
  • 승인 2019.09.16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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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경영진 슈완스 인수 후 팀 월즈 주지사와 상호협력 논의
강신호 CJ제일제당 대표(왼쪽)와 팀 월즈 미네소타 주지사이 협력 관계를 논의한 뒤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CJ제일제당)
강신호 CJ제일제당 대표(왼쪽)와 팀 월즈 미네소타 주지사이 협력 관계를 논의한 뒤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CJ제일제당)

CJ제일제당이 미국 슈완스 컴퍼니 인수 이후 사업 시너지 극대화를 위해 공격적인 행보를 펼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팀 월즈(Tim Walz) 미국 미네소타 주지사가 본사를 방문해 강신호 식품사업부문 대표를 비롯한 주요 경영진과 상호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CJ제일제당은 지난해 현지 특수목적법인(SPC)을 통해 냉동식품 전문업체 슈완스를 인수했다.

월즈 주지사는 이 자리에서 강 대표에게 미네소타주 내 식품사업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월즈 주지사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CJ제일제당이 미네소타의 전통 있는 식품기업 슈완스를 인수했다는 점에서 매우 기쁘며, 무궁한 발전이 기대된다”면서 “미네소타주 정부는 CJ와 슈완스의 발전을 위해 교통 인프라, 인력양성 등 상호 윈윈(win-win)할 수 있는 정책 추진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강 대표는 “CJ제일제당과 슈완스는 2030년 글로벌 톱(Top)5 회사라는 원대한 꿈이자 목표를 향해 계속 정진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성장을 바탕으로 일자리를 창출하고 후원활동을 활발히 하는 등 미네소타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CJ제일제당은 이번 만남을 계기로 주 정부 차원의 지원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는 한편, 슈완스와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식품 생산과 유통, 연구개발(R&D) 역량을 갖춘 ‘케이 푸드(K-Food) 확산 플랫폼’을 확보함으로써 한식을 접목한 신제품 개발도 가능하다는 게 CJ제일제당 측 설명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이번 교류를 통해 미네소타 주 정부와 확고한 파트너십을 구축했고 서로 공감대를 형성했다”며 “슈완스가 미국 내 한식 세계화를 위한 전진기지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CJ제일제당은 국내 식품업계에선 최초로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ow Jones Sustainability Indexes, DJSI)에 5년 연속 등재됐다.

DJSI는 미국 S&P 다우존스(S&P Dow Jones Indices)와 지속가능성 평가 전문기관 스위스 로베코샘(Robeco SAM)이 공동 개발한 글로벌 기업 평가 기준이다. 주로 경제와 환경, 사회적 측면을 고려한 평가를 통해 기업의 지속가능성과 사회책임투자를 평가하는 지표로 활용된다.

jeehoon@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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