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가 오는 19일 강동구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강동구 구천면로 395)에서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0학년도 전문대 진로진학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박람회는 전문대학교 전공설명회와 1대 1 맞춤형 진학상담으로 이뤄진다. 전공설명회에는 강동대, 동서울대, 국제대, 경인여대 등 9개 전문대학이 참여한다. 실용음악과, 뷰티디자인학과, 군사학과, 스마트ICT융합학과, 자동차멀티어드바이져과, 컴퓨터드론과 등 전공분야의 대학교수가 직접 참여해 진로와 취업 전반에 대해 설명해줄 예정이다.

맞춤형 1대 1 진학상담은 동남보건대, 동원대, 명지전문대, 유한대, 한림성심대 등 9개 전문대학이 참여한다. 각 전문대학의 입학처 진학담당 직원들이 학생별로 적합한 전형과 지원가능성 등을 상담 형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정훈 구청장은 “사회가 복잡해지고 다변화되면서 직무전문성이 더욱 중시되고 있다. 이번 진로진학박람회가 수험생들이 원하는 전공과 대학에 대한 정보를 충분히 제공해 올바른 진로설정에 도움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 박람회에 참여하고자 하는 수험생과 학부모는 19일까지 강동구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 및 문의는 강동구청 교육청소년과로 하면 된다.

한편, 구는 고입부터 대입까지 진로진학의 맞춤형 정보 제공과 공교육 활성화를 위해 이번 진로진학박람회에 이어 10월 고교 진학박람회, 11월 수시전형 모의면접실, 12월 정시상담실 등을 개최할 계획이다.

[신아일보] 서울/김두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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