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달성군보건소는 관내 육아 친화적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실시한 ‘육아스트레스 힐링교실’ 상반기 교육을 마무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상반기 육아스트레스 힐링교실(1기∼7기)에는 총 369명이 참석했고, 79%의 높은 참석률을 나타냈다. 또 만족도 조사에서 98%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고 특히 비슬산 산림치유센터 체험은 100%의 만족도로 호평을 받았다.

하반기 육아스트레스 힐링교실도 오는 17일부터 11월29일까지 진행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아이와의 의사소통방법, 리본공예(만들기), 양육태도점검 및 양육방식 교육 ,양육스트레스 진단(미술치료), 아로마테리피 및 천연화장품 만들기, 비슬산 산림치유센터 체험 으로 부모의 양육능력을 키우고, 양육 스트레스를 완화할 수 있는 내용으로 다양하게 구성했다.

자녀를 둔 부모들의 편의를 위해 권역별(유가, 옥포, 다사)로 나눠 교육을 진행한다.

8기(유가읍행정복지센터)는 매주 화요일, 9기(달성주민건강증진센터)와 11기(다사읍보건지소)는 매주 금요일에 교육하며, 10기(비슬산 체험)는 10월22일 진행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내년에도 상·하반기 총 8기 26회의 육아스트레스 힐링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며 올해 참가자들의 의견을 참고하여 더욱더 발전되고 유익한 시간이 되도록 개선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달성/김진욱 기자

김진욱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