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 경북, 따뜻한 경제’ 실현…경북형 사회적경제 활성화
‘행복 경북, 따뜻한 경제’ 실현…경북형 사회적경제 활성화
  • 김용구 기자
  • 승인 2019.09.15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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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사회적경제 상생협력 사업 등 7대 전략 추진

경북도는 민선7기 도정 출범 2년차를 맞아‘행복 경북, 따뜻한 경제’실현을 위해 경북형 사회적경제 활성화 전략을 확대하고 세부 계획을 구체적으로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경북형 사회적경제 7대 분야 전략은 경북 사회적경제 행복네트워크 ,사회적경제 경북형 일자리, 위누리 토탈마케팅, 소셜문화관광, 경북형 사회적경제 세계화, 소셜벤처 활성화, 대구경북 사회적경제 상생협력 사업이다.

먼저, 경북 사회적경제 행복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사회적경제위원회를 중심으로 민간협의체, 지원기관, 금융기관 등이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한다.

사회적경제 경북형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사회적경제 취창업학교, 협동조합 창업 프로그램, 경북 사회적경제 CEO 육성, 사회적경제 10-10클럽 등 사회적경제 경북형 일자리 창출 모델을 구축하고, 단계적 맞춤형 지원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가 발굴.육성한다.

위누리 토탈 마케팅을 통해 사회적경제 판매 활성화를 도모한다. 대기업.공공기관과 연계한 판매전략으로 대기업 공동마케팅, 온라인 프로모션 등을 중점 추진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시장 경쟁력 강화해 나가 민간시장 진입을 확대한다.

경북형 소셜 문화관광을 선도. 활성화한다. 도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기반으로 사회적경제와 연계해 사회적경제기업만이 가진 스토리 개발, 시설.서비스 개선, 외국인 눈높이에 적합한 맞춤형 프로그램 다양화와 더불어 지역특산물,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판매와 연결해 주민 소득도 창출한다.

경북형 사회적경제 세계화를 위해 베트남 사회적기업 쿠플러스와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농업개발, 공정무역, 에너지 및 기술공유형 비즈니스 등 국제NGO ODA사업을 연계한 사회적경제 협력사업을 추진한다.

소셜벤처 활성화를 위해 경북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경북형 소셜벤처 벨리 조성과 연계해 혁신 소셜벤처가의 사회적경제 영역의 유입을 유도한다.

대구-경북 사회적경제 상생협력사업을 위해 올해부터 양 시도간 사회적경제과장 교류를 시작으로 상생 워크숍 및 상생실무협의회 운영을 통해 국내외 판로개척, 문화관광, 사회적경제 교육 및 홍보 등 사회적경제 분야에 지속적으로 상생 협력을 확대해 나간다.

이철우 지사는 “행복경북 따뜻한 경제를 지향하는 사회적경제 활성화 전략을 기반으로 사람중심의 경제 새바람을 불러일으키고 도민이 행복한 경북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나아가 경북형 사회적경제 모델 구축을 통해 국내외 사회적경제의 선도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경북도/김용구 기자

yg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