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마지막 날 전국 관광지 '북적'
추석 연휴 마지막 날 전국 관광지 '북적'
  • 박선하 기자
  • 승인 2019.09.15 15: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 중구 남산골 한옥마을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이 전통 공연을 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서울 중구 남산골 한옥마을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이 전통 공연을 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연휴의 마지막 날인 15일 전국의 관광지가 나들이객으로 북적였다.

경기도 용인 한국민속촌에서는 이날 전통 추석 나기를 체험할 수 있는 '추석이 왔어요' 축제가 열렸다.

방문객들은 송편 빚기, 성주 고사, 차례 상차림 등 전통 행사에 참여하면서 세시풍속부터 전통놀이를 즐겼다.

한가위 행사를 진행 중인 서울대공원에도 사람들이 발길이 끊이질 않았다. 방문객들은 정문광장에서 투호, 윷놀이, 제기, 굴렁쇠, 사방치기 등 전통놀이를 즐겼다.

서울 중구 남산골한옥마을에는 다양한 추석 프로그램을 즐기려는 사람들이 많았다. 방문객들은 고즈넉한 한옥의 정취 속에 연휴 마지막을 보냈다.

평창군 봉평면에는 효석문화제가 열렸다. 축제에서는 단편 소설 '메밀꽃 필 무렵'처럼 아름다운 하얀 메밀꽃밭의 경취를 느낄 수 있었다.

축제를 찾은 사람들은 메밀꽃밭에서 사진을 찍거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와 마당극, 상황극 등을 관람했다.

철원 고석정 일대에는 코스모스, 핑크뮬리, 천일홍 등 다양한 가을꽃을 볼 수 있는 DMZ중앙평화꽃송이축제를 찾은 사람들로 붐볐다.

윷놀이·제기차기·투호·고리 던지기·굴렁쇠 굴리기 등 전통 민속놀이를 즐기기 위해 강릉 오죽헌을 찾은 시민들도 많았다.

주요 산에도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수원 광교산, 양평 용문산 등에는 연휴 마지막을 가을의 청취와 함께 보내고 싶은 등산객들이 많았다.

또 설악산과 오대산, 치악산 등 도내 국립공원에도 오후 1시까지 1만5000여명이 찾아 가을바람을 맞으며 산행했다.

영종도 을왕리해수욕장, 마시안해변, 무의도 하나개해수욕장 등은 그야말로 북새통을 이뤘다. 여기에는 왕복 통행료가 1만원이 넘는 영종대교·인천대교도 이날은 무료인 점이 한몫했다.

옛 대통령 별장인 청주시 문의면 청남대에 이날 오후 1시 기준 2000명에 가까운 관람객이 입장해 여유로운 휴식을 만끽했다.

민속놀이 체험, 전통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펼쳐진 청주국립박물관과 무료관람이 이뤄진 청주국립현대미술관에도 관람객이 몰렸다.

제주 사려니숲길도 탐방객들로 붐볐다. 탐방객들은 체험 부스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며 상쾌한 공기를 마셨다.

sunha@shina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